Wang Du
1956년생 중국
2026 / 01 / 12
개인전 <왕 두> 전경 2011 로댕갤러리

중국 각지에서 ‘85미술신조운동’이 전개될 때, 왕 두는 광저우에서 ‘남방예술가살롱’을 조직하여 다양한 예술 장르의 통섭을 추구했다. 1989년 민주화 시위를 지지하는 발언을 했다는 이유로 체포되어 9개월 동안 수감 생활을 했고, 석방 후 1990년 파리로 떠나 유럽을 중심으로 활동했다. “내가 미디어고, 내가 현실이며, 내가 이미지다”라고 선언한 왕두는 전 세계 곳곳으로 배포되는 뉴스 잡지 방송의 보도사진을 입체화하여 획일화된 이미지가 사람들의 기억에 고착화되는 방식, 현실에 강압적으로 침투하는 방식을 비판적으로 가시화했다. 1999년 베니스비엔날레, <Cities on the Move>(1997~99), <Inside Out: New Chinese Art>(1998) 등에 참여하여 국제적 명성을 얻었고 팔레드도쿄, 발틱 현대미술센터, 울렌스 현대미술센터 등에서 개인전을 열었다. 2008년 베이징으로 돌아와 아라리오갤러리, 탕컨템포러리아트에서 귀국전을 열었다. 국내에서는 2001년 로댕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열었고 2002년 11월 가나미술아카데미의 초청 오픈포럼에 참가했다.

* 이 기사는 2019년 11월호 특집 「1999-2019 Contemporary Artists 100」에 게재되었습니다.